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온두라스를 상대로 화끈한 골 잔치를 벌인 조광래호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가기 위한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한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6일 오후 파주NFC에서 대구와의 평가전을 갖는다. 당초 29일 몬테네그로와의 평가전이 잡혀있었던 축구 대표팀은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몬테네그로측이 방한을 거부하면서 경기가 무산되자 대구와의 평가전을 잡았다.
K리그팀과의 평가전이지만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조광래 감독은 온두라스, 대구와의 경기를 통해 2014년 브라질월드컵 예선 멤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대구와의 경기는 비주전 멤버들의 기회이기도 하다. 조 감독은 이날 경기에 온두라스전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에는 박기동(광주)과 김신욱(울산)이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에는 윤빛가람(경남) 조찬호(포항) 고창현(울산) 등이 출전이 예상되며 수비에는 곽태휘(울산) 이상덕(대구) 홍철(성남) 최효진(서울) 등이 조 감독의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지난 온두라스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승을 이끌며 조 감독을 흡족케 했다. 남은 선수들은 대구와의 평가전을 통해 확실하게 눈도장을 받지 못하면 브라질월드컵 예선 엔트리 합류를 장담할 수 없다.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축구대표팀과 대구와의 평가전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의 KFA TV가 생중계한다.
[조광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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