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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미스에이 수지가 방송 중 굴욕을 당했다.
수지는 26일 방송될 KBS 2TV 스쿨버라이어티 '백점만점' 녹화에서 시크릿 선화, 티아라 소연, 지나 등 동료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출연했다.
미스에이 멤버 민이 고정출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백점만점'에 처음 출연하게 된 수지는 프로그램 MC들의 요청에 따라 환상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다소 과격한 안무를 시도하던 중 그만 중심을 잡지 못하고 꽈당 넘어지고 말았다.
이에 당황한 수지는 쑥스러운 듯 멋쩍은 웃음을 지었지만, 언제 넘어졌냐는 듯 바로 일어나 댄스를 완성시키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꽈당 수지'라는 별명을 얻게 된 수지의 귀여운 실수는 오는 26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는 KBS 2TV '백점만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수로 넘어지는 수지.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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