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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현빈의 팬클럽이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사회지도층'급 나눔을 실천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지난 7일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다시 한번 큰 화제를 모았던 배우 현빈의 팬클럽이 일본 지진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24일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 www.worldvision.or.kr)은 배우 현빈의 팬 카페인 '현빈 공간'(http://cafe.daum.net/hbfan/)회원들이 일본지진돕기를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231만원을 기부해 왔다고 밝혔다.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고아와 미망인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세계 100여 나라에서 긴급구호, 개발사업 그리고 옹호사업을 진행하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팬클럽은 "일본 지진이 발생하고 나서 15일부터 약 일주일 간 모금활동을 펼쳤다"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시작한 만큼 일주일 만에 많은 정성이 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일본지진 긴급구호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현빈.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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