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남편(정준호)따라 매일 운동해야겠습니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정준호와 결혼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이하정 아나운서가 결혼 후 다짐을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은 2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정준호의 절친 신현준과 탁재훈이, 축가는 가수 노사연과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들이 불렀다.

이어 26일 이하정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은 실감나지 않지만 이젠 품절녀가 됐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속에 감사하게 잘 마쳤구요 모두 고맙습니다'라고 밝히며 소감과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이하정 아나운서는 '그런데 사진들을 보니까 열심히 운동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운동 마니아인 남편따라 매일 달려야겠습니다'라며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해당 트위터 글은 MBC '언어운사' 메인사이트에 있는 '지금 이시각 MBC 아나운서는' 게시판에 게재돼 있어 많은 동료 아나운서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하정 아나운서(왼쪽)와 정준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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