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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됐다.
엔아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총 6,1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서 '나는 가수다'를 시청한 적이 있는 응답자의 67.1%가 앞으로도 볼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다.
'나는 가수다'는 지난 20일 방송에서 김건모가 탈락하였지만 원래의 룰에 없던 재도전 기회를 주며 비난 여론에 휩싸였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영희 PD가 사퇴를 했다.
이어 24일에는 가수 김건모가 자진 사퇴하고, 김영희 PD 후임으로 신정수 PD가 들어오는 새로운 시점인 만큼, 시청자들의 앞으로의 시청의향은 '나는 가수다' 프로그램의 존폐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이다.
또한, 김영희 PD의 하차에 대해서도 논란이 되고 있지만 '하차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58%)는 의견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책임 프로듀서의 하차는 당연하다'(35%)는 의견보다 높게 나왔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27일 오후 5시10분부터 무려 165분의 특집편을 방송한다.
[김건모(위)-김영의 PD.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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