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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이창동 감독의 5번 째 영화 '시'가 스위스에서 개최하는 ‘제25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이하 FIFF)’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FIFF 사무국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출품된 10개국 12개 영화 가운데 한국의 이창동 감독 영화 '시'가 최고의 상인 '금 시선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6일 오후(현지시간) 발표했다. 대상 작품 감독에게는 2만 스위스프랑, 프로듀서에게는 1만 스위스프랑이 수여된다.
아울러 ‘시’는 또 국제영화평론가협회가 예술영화나 새로운 실험영화 제작을 촉진하기 위해 주는 상인 비평가상까지 받았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26일 폐막식에선 한국 김태영 감독의 ‘만추’와 인도 아미르 바시르 감독의 ‘가을’이 각각 상영됐다.
[사진 = 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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