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격투기 기대주 '코리안 좀비' 정찬성(24·코리안탑팀)이 미국 격투기 대회 UFC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정찬성은 27일(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에서 열린 'UFN 24' 레너드 가르시아(미국)와의 싸움에서 2라운드 4분 59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UFN은 미국 메이저격투기 대회인 UFC로 진출하려는 선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대회로, 'UFC 파이트 나이트'의 약자다.
1라운드부터 주도권을 쥔 정찬성은 2라운드 후반에 가르시아를 넘어뜨린 뒤 막판 트위스터 기술을 시도해 경기 포기 사인을 받아 냈다.
지난해 4월 가르시아에게 판정패를 당한 정찬성은 11개월 만에 복수전에도 성공했다.
[정찬성. 사진제공 = 코리안탑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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