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씨모텍 김 모 대표이사가 26일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26일 저녁 자살을 시도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씨모텍은 지난 24일 2010년 재무제표 감사 결과 회계법인에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이는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 씨모텍은 이날 거래정지됐다.
씨모텍은 올해 1월 연구개발 목적으로 287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했기 때문에 시장에 미친 충격은 더 컸다.
씨모텍은 노트북에 연결해 이동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Wibro, HSDPA 등을 개발해 온 통신 전문 회사다.
[씨모텍 홈페이지 사진 =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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