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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태우가 1만명을 위한 앨범을 들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앞서 지난 23일 비·박진영과 함께 부른 '브라더스 앤 미(Brothers & Me)'를 선공개한 김태우는 29일 정규 2집 한정판 앨범 '골드-리미티드 에디션(Gold-Limited Edition)'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No.00001~No.10000 까지의 일련번호를 기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 들을 수 없는 히든 트랙 '너만 들었으면 해'를 단독 삽입했다.
김태우의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익적인 부분만을 생각한다면 모든 음악을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선보이겠지만 팬들만을 생각하며 김태우가 직접 작사·작곡했기에 그 가치는 더 없이 충분할 것"이라고 이번 앨범의 가치를 높이 샀다.
이어 "이번 앨범은 1만장 이후 추가 제작은 없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태우는 "이번 음반을 통해 나와 동시대에 살아오며 음악을 사랑하던 이들에게 학창시절 음반 매장을 찾는 여유와 설레임을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김태우는 29일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31일 케이블채널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규 2집 김태우의 재킷. 사진 = 소울샵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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