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 아나, 이병헌 옆자리…신현준은 이진 팔짱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25일 열린 영화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MBC 아나운서의 결혼식에서 배우들과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나란히 찍은 단체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27일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의 결혼식 단체사진 촬영 현장에서 정준호는 "여자 아나운서 분들 앞으로 나오세요"라고 말해 여자 아나운서와 미혼 남자 배우들만의 단체 사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 때 '섹션TV 연예통신'의 진행자인 구은영 아나운서가 배우 이병헌의 옆에 서 관심을 받았다. 이에 MC 김용만이 "이병헌의 옆 자리에 섰던데 결혼식 후 뒷풀이가 있었나?"라고 묻자 구 아나운서는 "그런 것 없었다. 정준호가 자리배치를 그렇게 했다"고 말하며 연신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다.

또 배우 신현준은 옆에 자리한 이진 아나운서와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신현준은 사진 촬영 후에도 이 아나운서에게 눈인사와 말을 건네는 등 호감을 표시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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