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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유선(35)이 10년간 교제해온 사업가 예비신랑과 5월 화촉을 올린다.
유선은 오는 5월 4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갖는다.
그의 예비 신랑은 3살 연상의 사업가 A씨로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선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예배형식으로 진행된다.
유선은 열애설이 불거져 나온 지난해 말,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글러브’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선은 “(열애설) 기사가 여러 가지 버전으로 난 것으로 알고있다. 내가 아는 것만 '10년 사귀었다’하고 ‘10년간 알고만 지내다 3년째 만나고 있다’인데, 만난지 10년 된 것이 맞다”고 열애에 대해 밝혔다.
유선은 “오랜 시간 알아 왔고, 지금까지 오랜 만남을 가져온 분이 있던게 사실이다”며 “좋은 만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라고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또 유선은 “열애설이 알려지면서 편하게 교제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선은 3월 말에 주진모 김소연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가비’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유선]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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