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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전국 투어 공연의 첫 포문을 성황리에 열었다.
바비킴은 26일 경기도 일산 고양 아람누리 극장에서 ‘2011 바비킴 전국 투어 콘서트 소울 투게더(Soul together)’ 공연을 개최하고 3500여 팬들을 만났다.
바비킴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전국 투어 공연을 시작해 그동안 30개 지역에서 50회 이상의 공연으로 9만여 관객을 동원, 공연계의 티켓 파워로 부상했다. 바비킴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상반기 4개 도시, 하반기 10여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바비킴은 고양 공연에 이어 오는 4월 16일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 5월 대구, 6월 안양에서 투어 공연을 갖는다.
바비킴은 이날 언플러그 무대로 ‘남자답게’ ‘호텔 캘리포니아’를 선사했으며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바비킴은 한편 영원한 음악 동지인 부가킹즈와 힙합무대를 연출, 객석을 기립시키며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국 투어 공연의 첫 포문을 성황리에 연 바비킴. 사진 = 오스카 이엔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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