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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꽃미남 배우 송중기의 여학생에게 인기 많은 모범생이었던 학창시절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 아침’)에선 송중기를 집중조명했다.
2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난 송중기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공부 잘하고 여학생들한테 인기 많은 학생이었다.
송중기의 초등학교 은사는 ‘좋은 아침’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성격이 명랑하고 재치있어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 여학생들한테 인기가 많았다”고 증언했다. 당시 초등학생 송중기의 꿈은 ‘연예인’이었다.
중학교에 진학한 후 송중기의 모범생 이미지는 더욱 극대화 됐다.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학급 부반장과 전교회장을 역임했다.
그의 중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은 “반에 작고 왜소한 친구가 있었는데 송중기가 잘 감싸주고 보듬어줬다. 졸업 무렵에 그 아이가 중기한테 고맙다고 반 전체에 떡을 돌렸을 정도였다”며 송중기의 인간됨됨이를 칭찬했다. 이어 그는 “여학생들한테 인기 많았다”고 덧붙였다.
고등학생 송중기는 3년 내내 개근하며 성실함을 인정받았고, 1학년 땐 모범학생표창, 2학년 땐 전체 부학생회장 활동, 3학년 땐 표창장, 공로상 등을 수상하는 등 자타공인 최고의 모범생이었다. 또한 고등학교 3학년 땐 전과목에서 올 ‘수’를 기록하는 등 성적에서도 뒤쳐지지 않았다.
송중기의 고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님은 “학교에서 축제를 했는데 송중기를 보러 온 여학생들이 있었다. 그 당시에도 유명했다”며 그의 인기를 증언하며 “전람회 나가면 발표를 하는데 고등학생 송중기는 대학 교수의 질문에 능수능란하게 답변했다. 남 앞에 나서서 하는 걸 정말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전했다.
고등학교 때의 장래희망은 ‘아나운서’였던 송중기는 비록 첫번째 대학입시에 실패했지만 1년간의 재수생활을 끝내고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 이후 연예인으로 데뷔하며 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송중기.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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