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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 멘토로 활약 중인 바리톤 서정학과 소프라노 김수연이 "신해철이 의외로 모범생"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서정학과 김수연은 최근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 녹화에 참석해 도전 가수 8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두 사람은 마왕 신해철에 대해서 "신해철씨가 되게 열심히 하신다"며 "의외의 모범생"이라고 소개했다. 또 김창렬에 대해서는 "다크호스이자 미완의 대기"라며 "노력하는 만큼 결과를 얻고 집중력도 뛰어나 안정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테이에 대해서는 "가장 주목해야 할 도전자다. 급성장 하고 있어 현재까진 가장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문희옥은 열성만큼은 1등, 김은정 씨는 이제 울음 좀 그쳤을 것"이라고 밝혀 혹독한 연습과정을 암시하기도 했다.
방송에서 서정학은 "오페라는 모든 음악의 뿌리다. 그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오페라스타'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김수연은 "사실 가수의 발성과 성악가의 발성이 달라 걱정이 더 많았다"고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서정학·김수연이 출연한 tvN 모닝토크쇼 '브런치'는 29일(화) 오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수연(왼쪽), 김수연. 사진 = tvN 제공]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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