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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가 MBC '나는 가수다'를 겨냥한 듯한 자막을 내보내 네티즌 사이서 화제다.
27일 오전 방송된 '출발 드림팀 시즌2'에서 출연진은 커플 장애물 6종 경기에 나섰다. 이날 방송서 가수 채연은 배우 이주현과 커플을 이뤄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먼저 출발한 이주현이 장애물을 넘던 중 잡고 있던 줄을 놓쳐 중간에서 탈락해 채연은 도전도 못해보고 기록 갱신에 실패했다. 이때 채연의 아쉬워하는 모습 위로 "모두가 원해도 재도전 기회는 없음!"이란 자막이 흘러나왔다.
마치 '나는 가수다'의 재도전 논란을 연상하게 하는 자막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KBS가 자막으로 '나는 가수다'를 디스했다"며 해당 영상을 다시 찾아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나는 가수다'는 첫번째 서바이벌 투표 결과 김건모가 7위를 기록했지만 재도전 기회를 줘 논란이 일었다. 결국 가열된 논란으로 해당 프로그램 연출자인 김영희 PD와 김건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나는 가수다'는 당분간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BC '나는 가수다'(위)와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 사진 = MBC-KBS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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