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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가수 백지영이 링거를 맞아가는 투혼을 불사르면서 '약속'을 열창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7인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 과정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2005년에 발표된 김범수의 4집 음반 수록곡 '약속'을 불렀다.
이날 백지영은 감기로 인한 링거투혼까지 발휘하며 무대에 올랐다. 백지영은 본무대에 오르기 전 "머리가 하얗다. 아무것도 생각이 안 난다"며 리허설을 중단하고 부담감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약속'을 열창하며 청중 평가단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마친 후 그녀는 "청중들에게서 신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 면에서 관객과의 교감에 성공한 무대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의 '제발'을 부른 김범수가 1위를 차지, 윤도현의 '잊을게'를 부른 정엽이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MBC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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