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남성그룹 터치(TOUCH)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맨즈 패션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다.
29일 터치의 소속사 YYJ 엔터테인먼트는 “터치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 1회 ‘맨즈 패션 위크(Men’s Fashion Week)’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갈라 파티에서 공연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의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er)에서 펼쳐지는 제1회 ‘맨즈 패션 위크(Men’s Fashion Week)’는 남성 패션에 초점을 맞춘 행사로, 파리와 밀라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행해지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휴고 보스, 상하이 탕, 베르사체 등 세계 굴지의 브랜드들이 F/W 패션의 첫 선을 보일 예정이라 아시아뿐 아니라 세계의 패션업계와 매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터치는 행사 주최측의 요청으로 행사에 참석, 여러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소화한 뒤, A. Testoni, Emmanuel의 패션쇼를 관람할 예정이며, 4월 2일에 있을 갈라 파티에서 30분간의 단독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날 본 공연에서 터치는 새로운 미니 앨범에 수록되는 한준의 자작곡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터치는 지난 1월, 데뷔 3개월 만에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에서 ‘BBF 신인가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아시아 최대 패션 행사에서 초청 받으며 다시 한 번 패션계의 러브콜로 터치는 ‘패션돌’에 등극하게 됐다.
한편 터치는 오는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3D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상태다.
[왼쪽부터 터치 선웅-성용-준용-한준-영훈. 사진=YYJ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