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퍼시픽리그와 함께 오는 4월 12일 개막하는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가 4월 한 달 간 벌어지는 경기 시간과 구장 변경에 대해 발표했다.
마이니치신문 등 주요 일본 언론들은 29일 동북부 대지진으로 인해 야간 경기를 자제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센트럴리그가 4월 중 벌어지는 경기 시간과 구장 변경에 대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가장 먼저 4월 12일부터 3일 간 요코하마 구장에서 벌어지는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주니치 드래곤스의 경기는 오후 6시에서 1시 경기로 치러진다.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돔에서 벌어지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경기는 히로시마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펼치기로 했다.
요미우리는 또한 4월 22일부터 도쿄돔에서 열리는 주니치와의 3연전은 시즌 후반에 치르기로 했다. 특히 전력이 많이 소비되는 도쿄돔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요미우리 같은 경우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손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마야구와 함께 구장을 함께 사용하는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경우는 추후 협의해서 발표하기로 했다.
[도쿄돔.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