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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안문숙(49)의 모친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안문숙의 모친 강성임씨는 29일 밤 방송될 '승승장구'에 목소리로 출연해 예능인을 능가하는 입담을 뽐냈다.
평소 어머니와 친구처럼 지내고 있는 안문숙에게 MC들은 "혹시 어머님이 옆에 계셔서 더 결혼이 늦어지는 건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문숙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니가 더 마음 아파하신다"며 "오히려 어머니는 나에게 시집가라고 하신다. 오죽하시면 시집을 갔다 오더라도 가라고 말씀하실 정도"라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몰래 온 전화'로 즉석 연결된 안문숙의 어머니 강성임시는 "오늘 방송 듣는 남자들, 좋은 말할 때 우리 딸에게 장가와"라고 공개구혼에 나서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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