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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민호가 트렌디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민호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연출 진혁)에서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 역을 맡았다. 최근 첫 촬영을 위해 태국으로 출국하는 이민호의 공항 모습이 팬들에 의해 포착,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이 인터넷 상에 회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민호는 이전보다 훨씬 늠름하고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하며 공항에 등장,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민호는 탄탄한 가슴 근육이 드러나는 기본 티셔츠에 깔끔한 검은색 카디건, 그레이 컬러의 데님 팬츠를 착용해 댄디 섹시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이민호는 무채색 계열의 의상과 대비되는 밝은 컬러의 독특한 문양이 들어가 있는 백팩을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트랜디한 감각을 뽐냈다. 평소 패셔니스타로 인정받고 있는 이민호의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내는 부분이다.
특히 이민호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와 마치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하는 내추럴웨이브 헤어가 조화를 이루며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공항 패션을 통해 드러난 이민호의 남다른 모습에 그가 ‘시티헌터’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로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드라마화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되며,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비중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
[이민호. 사진=스타우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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