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원이 울산과의 홈경기서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한다.
수원은 오는 2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우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4라운드서 여성팬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여성팬들은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0명의 여성들에게는 화장품 업체 '잇츠스킨'에서 제공하는 립글로스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수원은 지난해 4월 24일 열린 강원과의 홈경기때도 '블루랄라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경기장의 일부 좌석을 '블루랄라존'으로 지정해 여성들에게 무료 개방했고 당시에는 평상시보다 20%가 넘는 여성팬들이 빅버드를 찾았다.
수원은 올해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시즌부터 '블루랄라 캠페인'을 통해 여성화장실을 늘리고 파우더룸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내용을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가족팬을 위해 유아교육과 출신 전문 여성인력을 배치한 '키즈 존'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 선수단]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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