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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태희의 완벽했던 학창시절이 공개된다.
오는 4월 1일 김태희의 모든 것을 다룬 다큐멘터리 MBC 스페셜 셀러브리티 바이오그래피 '태희의 재발견'이 방송된다.
한국 대표 미인 김태희는 외모 뿐 아니라 공부와 운동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한다. 김태희가 중학교 3학년이던 시절 담임을 맡았던 황경환 선생님은 "24년째 근무하면서 1, 2, 3학년 전체 과목에서 백점 나오는 애는 처음 봤습니다"라며 "생활기록부 보면 전부 다 백점, 그걸 따라올 수 있는 사람이 없었죠"라고 밝혔다.
또 김태희의 학창 시절에 각 반마다 김태희를 좋아하는 남학생이 있었다고 한다. 김태희의 어릴적 친구는 "'내가 좋아하니까 너희들은 좋아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한 반에 한 명씩은 대표가 있었죠. 저도 그 중에 한 명이었고"라고 말했다.
서울대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는 김태희의 유명세 덕분에 친구들까지 덩달아 바빴던 사연도 공개된다. 김태희의 친구 권미정 씨는 "항상 태희를 강의실에 바래다 주고, 그러다가 매일 싸우고 '내가 니 종이냐?'하면서 지켜주고 지내다 보니까 정이 든 거에요. 싸움도 하고"라고 전했다.
김태희의 완벽했던 학창시절이 공개되는 '태희의 재발견'은 4월 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태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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