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4월을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다"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롯데카드 프로야구 2011 미디어데이'에서 참석해 올 시즌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재미있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작년에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올시즌 목표는 반드시 우승이다"라며 "우리 팀은 현재 부상을 갖고 있는 선수가 많다. 그러기 때문에 4월달을 어떻게 넘어가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류 감독은 "재미있고 열심히 하겠다.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팀, 지더라도 포기하지 않는 팀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삼성 류중일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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