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
LG트윈스 박종훈 감독이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롯데카드 프로야구 2011 미디어데이'에서 참석해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종훈 감독은 "어제 한국야구위원회에서 주최한 30주년 행사장을 갔다왔다. 뜻깊은 행사에 참석하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구팬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프로야구가 여기까지 자리잡은 것 같다"라며 "이런 점에서 다른 구단과 못지 않게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LG의 감독으로서 '더 잘해야겠다', '노력해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감독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우리는 부족한 점을 채우고 강점은 강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이제 기다려왔던 시즌 개막이 다가왔다. 그라운드서 달라진 LG야구를 보여주겠다"며 "올 시즌을 맞아 저를 비롯한 선수단은 팬들을 위해,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종훈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