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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전원주가 출연료를 아껴 수십억을 벌었다고 밝혀 화제다.
전원주는 28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출연료를 아껴 수십억을 벌었다. 정확한 액수는 돈 빌려달라는 사람들 때문에 알려 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전원주는 "집에 있는 가전제품은 거의 퀴즈프로그램에 가서 받은것이다. 세탁기가 고장나도 손빨래를 할 만큼 아껴 살았다"며 "수입이 많지 않지만 이렇게 아껴 몇십억을 모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는 "모아둔 돈은 90살 부터 쓸 예정이다"라고 밝혀 좌중을 웃겼다.
한편 전원주는 본인보다 더 알뜰한 연예인을 본적이 있냐는 MC들의 물음에 사미자를 꼽으며 "나보다 더 구두쇠다. 둘이서 밥을 먹고 계산할 때는 조연출을 부른다"라며 "그 분이 와서 결제를 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전국고민자랑'코너에서는 너무 아끼는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으로 진행됐다. 전원주와 박현빈은 평소 알뜰하다고 잘 알려진 연예인으로서, 고민 사연자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 K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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