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은 28일 열린 전주 KCC와의 6강 플레이오프 2차전과 관련해 심판설명회를 요청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안준호 감독은 "DVD 분석 결과 지난 6강 2차전은 일반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심판의 오심수준을 넘었다고 판단해 설명회를 요청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승패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오심은 프로농구를 사랑하는 많은 농구팬이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심판 설명회 요청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심판설명회가 재경기나 승패를 번복할 수 있는 제도는 아니나 향후 프로농구가 더 발전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2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CC의 경기에서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8-104로 패했다.
[안준호 감독. 사진 = KBL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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