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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독도 지킴이' 김장훈이 일본 문부성의 독도 관련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장훈은 3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라벤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입장을 밝힌다. 이 자리에서 김장훈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일본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에 항의하고 추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김장훈은 이에 앞서 일본 대지진 이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본 피해 복구 활동 계획이 없음을 밝히며 "애써 쌓기 시작한 한일 국민간의 우정, 혹시라도 계획하고 있는 3월말, 4월초의 교과서문제를 끄집어내어 한국민에게 또 뒤통수를 치는 결례를 하시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며 "아무리 한국에서 도움을 받고 고마워 한다 해도 일본 또한 독도를 접을 길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일본 문부성은 30일 오후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주장한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 논란이 예상된다.
[사진 = 김장훈]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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