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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지난 28일(한국시각)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신지애를 제치고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00위 산드라 갈의 빼어난 외모와 몸매가 화제다.
독일 출신의 180cm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산드라 갈은 2009년 크리스티나 김(한국명 김초롱) 등과 함께 'ESPN 매거진' 스포츠 스타 특집판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누드로 등장해 주목받은 바 있다.
5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한 그녀는 골프 외에도 바이올린, 연극, 발레, 그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것으로 알려졌다. 14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산드라 갈은 18살때 독일 내셔널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유망주로 각광받았고, 2007년 LPGA 파이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14위에 오르며 2008시즌 풀시드를 받고 곧바로 프로를 선언했다.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종전 최고 성적이 2009년 LPGA 코닝 클래식에서 기록한 5위였던 산드라 갈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상금 25만 5000달러(약 2억 8000만원)를 받았다.
[산드라갈. 사진 = Therichest.org 홈페이지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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