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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윤계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홍미란)의 주인공 '윤필주'역으로 캐스팅 됐다.
'최고의 사랑'에서 윤계상이 연기할 '윤필주'는 훤칠한 키에 반듯한 외모, 깔끔하고 럭셔리한 스타일로 만화 '캔디' 속 '안소니'를 연상하게 하는 인물이다.
모든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이 꽂힌 한의학 연구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외골수 한의사다. 심지어 주말에도 전국 산천을 돌아다니며 새로운 약재를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이 '윤필주'의 유일한 취미일 정도다.
윤계상은 '최고의 사랑'에서 공효진이 연기하는 한물간 여배우 '구애정'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변화해 간다. 또 '독고진'(차승원 분), '강세리'(유인나 분)와 엮이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들어 낸다.
윤계상은 "'최고의 사랑'을 통해 훌륭한 감독과 작가들, 그리고 좋은 배우들과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부드럽고 지적인 한의사 '윤필주'를 통해 또 다른 윤계상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계상 뿐 아니라 차승원, 공효진, 유인나, 정준하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한물간 여배우와 인기 절정 톱스타의 러브스토리라는 독특한 소재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고의 사랑'은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윤계상. 사진 = 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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