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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성룡(57)의 사망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29일(한국시각) 한 해외 매체는 성룡이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는 보도를 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룡의 사망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고, 일부 네티즌들은 성룡에게 애도를 표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근거 없는 오보로 판명났다. 성룡의 한국 대행사인 더잭키찬그룹코리아의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말도 안되는 오보다"라며 "성룡과 통화했는데 그는 현재 일본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자선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이어 "성룡도 이번 소동을 전해 들었는데, 공연 준비에 바빠 별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성룡은 최근 홍콩에서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일본 대지진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사진 = 성룡]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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