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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이한 장나라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장나라는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뒤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데뷔하던 그 떨림이 어제 같은데 10년이 훌쩍 지났다.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은데 10년이라니...”라면서 “생각해보면 어리석고 부질없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팬 여러분이 계셔서 행복했던 10년이었고 팬 여러분이 계셔서 용기가 생겼던 10년이었다”고 고마워했다.
장나라는 오는 5월 2일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이날은 장나라의 6년 만에 국내 드라마 컴백작 KBS 2TV 월화드라마‘동안미녀’의 첫 방송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장나라는 “요즘 촬영하고 있는 ‘동안미녀’ 섭외를 처음 받고 깜짝 놀랐다. 첫 방송 일정이 우연히도 5월 2일. 저의 데뷔 10주년 기념일이어서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대본도 읽기 전에 ‘이거 꼭 해야겠구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은 여의도, 강남, 마포를 맴돌며 촬영하느라고 정말 신나고 정신없는 일정”이라면서 “하지만 너무 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연기자 분들과 함께여서 햄 볶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나라는 마지막으로 “지난 10년, 힘든 일도 정말 많았지만 돌아보니 감사한 일들뿐이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부지런히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드라마 '동안미녀'의 장나라(오른쪽)와 최다니엘. 사진 = 제이엔 디베르티스망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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