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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신지애를 제치고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세계랭킹 100위 산드라 갈의 빼어난 외모와 몸매가 화제다.
독일 출신인 산드라 갈은 182cm의 늘씬한 몸매로 수영복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 2009년에는 크리스티나 김(한국명 김초롱) 등과 함께 'ESPN 매거진' 스포츠 스타 특집판에서 아무것도 입지 않고 누드로 등장해 남성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당시 파격적인 모습을 한 이유에 대해 "LPGA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로고 하기 위해서 이렇게 나섰다"고 매거진을 통해 밝힌 바 있다.
5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한 산드라 갈은 골프 외에도 바이올린, 연극, 발레, 그림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 선수로서의 재능은 18살때 독일 내셔널 걸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이후 2007년 LPGA 파이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공동 14위, 2008시즌 풀시드를 받고 곧바로 프로를 선언했다.
종전 최고 성적이 2009년 LPGA 코닝 클래식에서 기록한 5위였던 산드라 갈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우승상금 25만5000달러(한화 약 2억8000만원)를 받았다.
[산드라갈. 사진 = Therichest.org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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