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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영화배우 서진 역으로 출연중인 정은별이 나쁜 여자로 돌변했다.
30일 방송되는 '가시나무새' 9회에서는 영조(주상욱 분)와의 스캔들로 인해 곤혹스러워하는 서진(정은별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뷰티샵에서 영조의 친모인 계순(송옥숙 분)과 마주친 서진은 자신 때문에 외국으로 쫓겨난 영조의 근황을 묻는다. 하지만 이내 계순 앞에서 영조와의 사이를 부인하며 돌아서는 서진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그동안 정은별은 변함없는 '영조 앓이'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짝사랑임에도 불구하고 영조 앞에서 늘 당당한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지난주 방송분에서 정은별은 사랑과 배우라는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서 주상욱을 배신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정은별은 "항상 도도하고 까칠했던 서진이었지만 오랜 짝사랑인 영조를 부인하는 모습에서는 다양한 감정들이 섞여 복잡한 심정을 느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서진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하게 될지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가시나무새'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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