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뛰는물가, 나는 소비자". 고물가 시대에 현명한 소비는?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그리고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에 소비자의 소비 패턴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최근 이런 사회현상으로 대형유통업체들은 '착한가격', '통큰가격'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가격경쟁에 나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반값 쿠폰 사이트가 속속 등장하며 젊은 소비자 층을 겨냥,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유아용품 최저가 사이트는 젊은 맘들의 필수 사이트가 됐다. 태어난 아기를 3년간 먹이고 입히며 기르는데 드는 비용 2466만원, 말하고 걷고 뛰는 유아기 3년간 양육비는 2937만원이 든다는 통계가 출산저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즈음 맘스투데이, 펌핑샵, 키즈폰 등의 소셜커머스가 기저귀,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유아용품을 최고의 할인율로 공급하면서 주부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펌핑샵은 프리미엄 메리즈, 보솜이, 밤비노미오 면기저귀를 한정 수량이지만 매일매일 최고의 할인율로 주부들에게 판매, '유아 용품 물가 잡기 서비스'로 주부들 사이에서 소셜커머스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소셜케이 방경석 대표는 "천원의 위력이 새삼 느껴지는 요즘, 착한 가격과 기분 좋은 마케팅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또 국가경쟁력을 키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needs)를 만족시키며 주부들의 호응을 받고 있는 반값 경쟁은 카페를 통해 공동구매라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필요할 때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 구매할 수 있다는게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일일 한정 판매이므로 인기 상품은 판매 개시시간(매일 오전10시 30분)에 맞춰 발 빠른 구매를 해야 한다.
[메리즈 기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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