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박중훈, 이선균 주연 영화 '체포왕'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예고편에는 경찰들의 치열한 실적경쟁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담겨있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학벌도 인맥도 빽도 없어 초고속 승진을 위해서 체포왕 타이틀이 필요한 마포서 반칙의 달인 황재성(박중훈 분)과 속도위반 예비아빠로 전세값 마련을 위해서 체포왕 포상금이 절실한 서대문서 허당 종결자 정의찬(이선균 분)의 캐릭터다.
이들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체포왕'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로,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실적 경쟁을 통해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폐지 줍는 할머니까지 절도죄로 체포하는 것도 모자라 서대문서가 다 잡아놓은 범인을 손쉽게 인터셉트 해가는 마포서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영화로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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