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유병민 기자] "남은 경기가 다 중요하다. 후회없이 경기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23)이 올시즌 팀의 리그 우승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지난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도움을 기록, 한국의 4-0 대승을 이끈 기성용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해 소속팀인 셀틱으로로 복귀했다.
공항에서 만난 기성용은 무엇보다 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그는 "앞으로 남은 경기가 다 중요하다. 후회없이 경기를 해서 팀이 우승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리그가 한 달 반 정도 남았는데 한 경기, 한 경기 모두 중요하다. 모든 경기서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싶다. 최근 셀틱도 우승이 없어서 중요하게 느끼고 있다. 우승으로 올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한편 기성용은 "박지성 자선경기 참가는 거의 확정적이다"라며 오는 6월 베트남에서 열릴 박지성 자선경기에 참가 의사를 밝혔다.
[기성용. 사진 = 인천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