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9인조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제아, ZE:A)의 리더 문준영의 부상으로 인해 당분간 8인 체제 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문준영이 지난 29일 새벽 스케줄 후 안무 연습을 마무리 짓고 귀가 해 샤워를 하던 중 미끄러져 세면대에 얼굴을 세게 부딪치며 부상을 입었다"며 "처음에는 가벼운 타박상이라고 생각했으나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급히 신촌 모 병원 응급실로 후송되어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의사로부터 안와골절 및 왼쪽 광대뼈 복합 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입원 절차를 밟고 31일경 바로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치될 때까지 최대한 안정을 취하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라며 "제국의 아이들이 활동 중이지만 당분간 방송 출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입장을 전했다.
현재 갑작스런 부상으로 인해 문준영 본인도 많이 놀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4월 5일 음악방송부터 리더 문준영을 제외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며 예정된 스케줄은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문준영. 사진 = 스타제국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