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일본 후쿠시마 인근 4개현에서 생산된 식품 14건에서 기준치 이하 극미량의 세슘과 방사성 요오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세슘이 검출된 일본산 수입식품은 콩류 가공식품과 청주, 비타민, 비스켓, 신선 멜론, 소스, 청국장 등으로 검출량은 0.08-0.6㏃/㎏ 수준이다. 이는 기준치 370㏃/㎏의 100/1 이하에 해당한다. 방사성 요오드는 1건에서만 극미량이 검출됐다.
식약청은 14건 중 2건만 동일본 대지진 이후 생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29일까지 제조국이 일본이거나 일본을 경유해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농·임산물,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건강기능식품 총 986건을 대상으로 방사선 검사를 실시한 결과 244건(이중 14건에서 세슘 검출) 모두 적합했고, 742건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불검출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식약청은 이 정도 수준이라면 사실상 불검출로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미국의 경우 세슘은 5㏃/㎏, 요오드는 3㏃/㎏ 이하인 경우 불검출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