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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갈갈이' 개그맨 박준형이 라디오 DJ로 돌아온다.
박준형은 오는 4월 4일부터 경기방송 FM ‘박준형의 해피타임’(99.9Mhz, 연출 김현아) DJ를 맡아 맛깔스러운 진행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박준형은 친구이자 옆집 아저씨 같은 친근한 진행자로 나설 계획이다.
박준형은 이미 지난 2003년 KBS 라디오 ‘천하무적’과 ‘박준형의 FM 인기가요’ ‘박준형의 네시엔’ 등을 통해 라디오 진행 솜씨를 인정받았다.
박준형은 “다시 DJ석에 앉게 돼 너무 기쁘다”며 “낮 12시 라디오진행은 꼭 해보고 싶은 시간대여서 많이 설레고 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즐거운 방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방송 신영란 편성제작 부장 또한 “틀에 박혀 있는 구성보다는 좀 더 자유롭고 편안한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준형의 해피타임’은 점심시간 직장인, 운전자를 위한 활력 넘치는 음악과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으며 매일 낮 12시 10분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박준형의 해피타임' DJ로 돌아온 개그맨 박준형. 사진 = 경기방송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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