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랑스 축구의 전설 지네딘 지단(38)이 녹슬지 않은 볼 트래핑 실력을 보여줘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골키퍼를 무너뜨린 위대한 선수 지단(Zidane The Greatest Player Ever Destroying A Goalkeeper)'의 제목을 단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2초 가량의 이 동영상에서 지단은 동료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친뒤 골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지단은 바로 골을 넣지 않고 좌.우로 볼 트래핑을 하며 골키퍼를 연달아 속인 뒤 볼을 높게 차 올려 골을 성공시켜 버린다. 모두 4번이다.
지단의 화려한 발재간에 청중들은 박수를 보냈고, 지단은 자신이 농락한 골키퍼에게 화해의 악수를 청하며 유쾌하게 웃는다.
이같은 장면은 지난 23일 펼쳐진 'Adidas open day' 행사중 나온 것으로 해당 동영상이 '유투브'에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지단이다" "전성기 때 몸놀림 그대로다" '아트사커의 종결자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볼 트래핑에 찬사를 보냈다.
[지단. 사진 = 유투브 동영상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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