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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관심을 모은 올시즌 잠실야구장의 연예인 시구 1호자는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으로 결정됐다.
두산은 30일 "개막전 다음날인 3일 걸그룹 '시크릿'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특별 공연을 한 후 멤버 전효성(22)과 송지은(21)이 이날 승리 기원 시구와 시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올시즌 연예인 제 1선발로 기대를 모았던 두산베어스 명예선발투수 탤런트 홍수아(25)는 개막 당일(2일) 신인 걸그룹 '치치'가 응원단상에 올라 깜짝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시크릿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온 국민이 사랑하는 프로야구에서 그것도 잠실 야구장에서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즐거운 축제의 장에 폐만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구 전까지 최선을 다해 연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두산은 개막전에 1982년 두산의 전신인 OB의 우승을 이끈 '불사조' 박철순씨가 김경문 감독과 함께 배터리를 이뤄 시구를 할 예정이며 시타에는 김우열씨가 나선다.
[시크릿 전효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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