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한혜진·김민정, 극중 6년 후로…스타일 변신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혜진과 김민정이 확 달라진 스타일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극본 이선희 연출 김종창)에서 박빙의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한혜진과 김민정은 오는 31일 방송될 10회분부터 6년이 지난 2011년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다. 이에 맞춰 두 배우가 성숙한 모습의 스틸사진을 공개한 것이다.

단역배우 서정은 역으로 열연중인 한혜진은 20대의 생기발랄한 모습 대신 긴 생머리와 단정한 의상으로 청순하고 단아한 여인이 된다.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를 모두 버리고 한국을 떠난 한유경 역의 김민정은 영화제작자로 화려하게 귀국한다.

한편 제작사 GnG 프로덕션 관계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한혜진과 김민정이 스타일을 확 바꿨다"며 "두 여배우의 연기대결 못지않게 스타일 변신 대결 역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혜진(위)-김민정. 사진 = GnG 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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