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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의 설리와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 선수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도선수 왕기춘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우결'촬영 왔다. 빅토리아랑 닉쿤 온단다. 설리도 온단다. 용대 부럽다"란 글을 남겼다.
이에 '우결'에 이용대 선수와 설리가 출연하는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네티즌 사이서 이들을 동대문 일대에서 목격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둘이 새 커플로 투입되는 건 아니겠지?", "이용대 선수가 깜짝 등장하는 건가?", "둘도 은근 잘 어울리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이용대 선수와 닉쿤은 지난해 1월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가진 바 있어, 이 인연으로 '우결'에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티아라의 함은정은 '우결'의 정용화, 서현을 대체할 새 커플로 전격 합류했다. 하지만 아직 상대 남자 연예인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다.
[설리(왼쪽)와 이용대 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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