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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스타K2'의 허각과 김지수가 MBC '7일간의 기적'에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7일간의 기적'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로 기적을 이룬 허각과 김지수가 또 다른 기적을 이루기 위해 나선다.
이 날 방송서 MC 김제동과 허각, 김지수는 '슈퍼스타K2' 출연 이후 화려한 변신 뒤에 숨겨진 고독과 지난 역경에 대한 얘기를 털어 놓는다. 또 기적 원정대로서 이들은 애장품을 내놓는데, 허각은 미션 공연 1등 메달과 김지수는 수 년간 함께 한 기타 스트랩을 선뜻 꺼낸다.
하지만 이들은 기대를 품고 물물교환 여정에 나서지만 여대 앞에서 문전박대 당하고 첫 물물교환을 약속한 여대생에게는 바람까지 맞는다. 결국 난항을 겪는 원정대를 위해 가수 이문세가 지원에 나서 김지수의 기타 스트랩을 백만원 상당의 바이크 헬멧으로 바꾼다. 또 이문세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허각과의 '조조할인' 듀엣 공연까지 선보인다.
이어서 허각과 김지수는 '게릴라 콘서트'까지 열며 관객들에게 관람료 대신 물품을 기부 받는다.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대학가까지 직접 뛰며 기적 원정대로 최선을 다한 허각과 김지수의 모습은 31일 오후 6시 50분 '7일간의 기적'에서 방송된다.
[허각, 김지수, 이문세(왼쪽부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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