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30일 검정을 통과한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점령하고 있다고 기술한것으로 알려졌다.
SBS 뉴스는 30일, 새로이 검정을 통과한 일본 교과서에 "일본 영토인 독도를 1952년 부터 한국이 점령하고 있다"고 기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는 2008년 발표된 일본정부의 '영토교육 강화지시'를 반영한 것으로 일본 중학교 사회교과서 18종 중 12종에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며 "모든 지리·공민 교과서에는 독도 영유권이 주장되어 있어 학교와 학생들이 왜곡된 사실을 공부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 SBS 뉴스는 "이번 교과해설서와 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내년엔 고등학교 교과서에 왜곡된 역사를 반영할 예정이어서 문제가 커질 전망이다"고 보도했다.
한편 정부는 이에 대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주장 교과서는 명백한 역사왜곡"이라며 일본 대사를 불러 강력하게 항의 한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