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훈남'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23)의 인터넷 메신저를 해킹한 범인이 이용대의 여자 지인으로 밝혀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30일 이용대의 인터넷 메신저 네이트온을 해킹한 지인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전했다. 항간에는 이 여성 해킹범이 이용대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졌으나 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단순한 지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이용대는 지난 2월 21일 자신이 보내지 않은 쪽지가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 지인들에게 발송됐다며 사이버수사팀에 신고했다.
이용대를 사칭한 지인은 메신저에 접속해 이용대의 지인들에게 쪽지나 이메일을 보냈다. 또한 메신저의 음성대화 기능으로 인터넷 전화를 이용하기도 했다.
한편 이용대는 지난 2008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확정 지은 후 카메라를 향해 '윙크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훈남으로 떠올랐다. 잘생긴 외모와 출중한 실력까지 갖춰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용대. 사진 =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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