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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김현철의 코 성형 사실이 들통났다.
김현철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참여해 남희석이 코 성형 의혹을 제기하자 이를 인정했다.
남희서근 김현철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더니 "형 코 했죠?"라고 물었고 김현철은 흥분하며 성형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남희석의 성형 의혹 제기에 다른 출연진도 "예전에 김현철의 옆 모습을 보면 반대편 눈이 보일 정도로 코가 낮았는데 지금은 반대편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거들었다.
결국 김현철은 남희석과 주위의 끈질긴 추궁에 결국 "지인이 코에 살짝 주사를 넣어줬다"며 성형 사실을 실토했다.
한편, 김현철의 코 성형 고백은 31일 오후 11시 15분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방송된다.
[사진 = 김현철]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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