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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AS모나코서 활약하고 있는 박주영의 볼튼(잉글랜드) 이적설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30일 볼튼이 600만파운드(약 110억원)의 이적료로 박주영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언 코일 감독이 여름 이적 시간 동안 가장 영입하고 싶은 선수로 박주영을 손꼽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볼튼은 공격수 엘만더가 올시즌 종료 후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경우 가장 유력한 대체자로 박주영을 손꼽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현지 언론은 박주영에 대해 '공격진 어떤 자리에서도 활약할 수 있고 케빈 데이비스 뒤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 득점 사실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박지성(맨유)과 함께 가장 잘 알려진 스포츠 스타라고 전했다.
박주영의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볼튼은 이청용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0승10무10패의 성적으로 7위에 올라있다.
박주영은 지난 2008-09시즌 서울에서 모나코로 이적해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프랑스 리그1 통산 83경기서 22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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