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종합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미국판 로또인 ‘메가 밀리언’에 최고액인 무려 3억1900만 달러(한화 약 3500억원)의 단 한 명 주인공이 조만간 공개된다.
29일(현지시각) CNN 등의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뉴욕 주정부 복권 기금에서 진행 중인 ‘메가 밀리언’ 복권의 모금액이 사상 최고액인 3억1900만 달러가 모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뉴욕 복권 기금 대변인 캐롤린 헤이프맨은 “아직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하는 한편, “1등 당첨자는 목요일(31일) 오전 10시 30분 발표할 예정으로, 뉴욕 알바니의 편의점에서 티켓을 구입한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헤이프맨은 “복권 관계자 들은 현재 당첨 복권을 인증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복권의 추첨은 지난 29일 개최 됐으며, 마지막 티켓 판매 분량까지 합산하면 최고액은 3억1900만달러에서 3억1200만 달러에 달한다는게 뉴욕복권기금의 설명이다.
승자가 티켓을 구입할 때 현금 옵션을 선택한 경우 당첨자는 한번에 무려 2억290만 달러의 일시금 지급을 받게 된다는게 이들의 설명이다. 이는 1인당 당첨금으로서 ‘메가 밀리언’ 역사상 사상 최고액.
‘메가 밀리언’ 최대 당첨자는 앞서 지난 1월 2명이 당첨, 총액 3억8000만달러(약 4270억원) 중 세금을 제하고 1억8000만 달러 씩을 받아 갔다.
‘메가 밀리언’은 미국 42개 주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잭팟 게임이다.
[사진 = 메가 밀리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