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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지난 2006년 결혼한 탤런트 이아현과 전 연예기획사 대표 이인광씨의 프로필 정보가 각각 삭제돼 의혹을 낳고 있다.
30일 오전까지 한 포털사이트 인물정보 가족관계에 각각 '배우자 이인광' '배우자 이아현'으로 기재돼 있던 두 사람의 프로필은 이날 오후 갑작스럽게 두 사람 모두 '가족관계' 관련 내용이 삭제됐다.
이아현의 경우 가족관계를 제외한 출생, 신체, 학력, 데뷔, 수상, 경력만 공개돼 있고 이인광씨 역시 가족관계가 사라진 채 출생, 소속, 경력만 언급돼 있다.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본인이나 소속사 측에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필은 역시 본인이나 소속사의 요청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면서 "이아현씨의 경우도 본인이나 소속사 측에서 수정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06년 이인광씨와 재혼한 이아현은 지난해 10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남편의 늦은 귀가와 담배 때문에 이혼 결심만 1만 번 했는데 첫째 딸이 생기면서 사라졌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이아현·이인광 부부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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